바텍, 덴탈 사업부 매출 연 18% 성장 '목표가 유지' -동양증권

입력 2013-03-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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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27일 바텍에 대해 의료시장의 확대와 함께 덴탈 사업부가 고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치과용 영상기기 시장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CAGR(연평균성장률) 5%로 성장할 것”이라며 “바텍의 덴탈사업부 매출이 CAGR 18%로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바텍은 치과용 디지털 X-ray 시스템 시장에서 국내 1위, 글로벌 5위의 기업”이라며 “지난해 보급형 파노라마 영상촬영 제품시장을 석권할 목적으로 차별적 영상품질과 가격 PaX-i Serise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득수준 향상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질병 예방 및 진단을 가능케하는 MedTech(Medical Technology) 산업이 고성장함에 따라 의료기기 시장의 CAGR은 향후 5년간 7.1%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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