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행 PD "김재철 괴물의 탄생, 국민적인 관심이 공영방송 밑바탕된다"

입력 2013-03-2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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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근행 트위터

이근행 PD가 MBC 김재철 사장 해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근행 PD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재철이라는 괴물의 탄생 ,그리고 80년 신군부의 언론인 강제해직이래 최대의 유혈적 해고및 징계, 공영방송 MBC장악과 꼭두각시화. 이명박 정권이 저지른 참극이죠.우리 사회를 암흑과 몰상식으로 몰아넣은 책임을 물어야 사회가 정상화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파업 39일,170일, 징계 200 명,해고 9명. 김재철과 싸운 mbc구성원들의 현재입니다. 국민적인 관심이 공영방송 바로세우기의 밑바탕이 됩니다”는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

이근행 PD는 지난 2010년 노조위원장으로 김재철 사장 출근 저지 투쟁을 하면서 39일간 파업을 벌이다 해고 조치를 당했으나 MBC로부터 지난해 12월 24일 경력직 특별채용을 한다고 통보받아 현재 복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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