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저소득 장애인 생계형 창업인큐베이터 30억 지원

입력 2013-03-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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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중증 장애인 또는 저소득 장애인(최저 생계비 200% 이하)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보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저소득 장애인 맞춤형 창업인큐베이터 구축사업’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는 중증 또는 저소득 장애인 총 20명(상·하반기 각각 10명) 내외를 선발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전문가들의 맨투맨식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힌다.

창업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점포보증금, 초기 시설비용을 지원받아 본인이 선정한 위치에 창업점포를 개설할 수 있다. 점포 보증금은 1억3000억원 한도 내에서, 초기 시설비용은 300만원 이내에서 최장 5년 동안 지원한다. 5년 기간은 최초 3년 계약 후 1년 또는 2년 단위로 재 계약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단, 월세와 300만원 초과 시설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중기청은 지난 2년 간 이 사업을 통해 창업한 1년 미만 점포의 생존률은 95%로, 일반 사업자 84%에 비해 좊은 생존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사업2팀(02-2631-6229, 6207)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deb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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