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구제금융 합의에 원·달러 환율 하락

입력 2013-03-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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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의 구제금융안 합의 소식이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10시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80원 내린 1112.50 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4.30원 내린 1115.00원에 개장하고서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전 키프로스가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등 트로이카와 구제금융안에 잠정 합의한 점이 환율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협상이 해결 국면에 들어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잠시 조정을 받겠지만 불안감 탓에 1115원선에서의 지지력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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