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2호기 정비 완료… 24일 오후 정상출력 도달

입력 2013-03-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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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으로 출력이 줄어들었던 월성원전 2호기가 정비작업을 완료하고 24일 오후 11시께 정상 출력에 도달한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출력제어계통 고장으로 출력이 줄어들었던 월성 2호기의 정비작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월성 2호기는 가압중수로형 70만㎾급으로 1997년 7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월성 2호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출력을 올렸고 오후 11시께는 정상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편 월성 2호기는 지난 23일 출력제어계통에서 문제가 발생해 원자로 출력이 77%까지 자동으로 낮아진 바 있다. 이에 원전 측은 제어밸드 연결 부분 부품을 교체하는 등 바로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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