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출신 비키, JTBC 기상캐스터 데뷔...걸그룹 최초

입력 2013-03-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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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걸그룹 달샤벳 출신 가수 비키가 JTBC 기상캐스터로 변신한다.

오병상 JTBC 보도국장은 22일 "비키를 JTBC 기상캐스터로 영입하는데 합의했다"면서 "평일 JTBC 메인 뉴스인 '뉴스9'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키를 영입하게 된 것은 지상파 방송과 차별점을 두기 위함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JTBC 뉴스제작부 박성우 PD는 "지상파 뉴스와는 좀 다른 뉴스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던 중 비키 영입을 논의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 재밌고 톡톡 튀는 기상뉴스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키 기상캐스터 데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키 기상캐스터? 잘할 수 있을까?" "비키 기상캐스터 신선할 듯" "비키 기상캐스터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 "가수 출신 기상캐스터 발음 괜찮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키는 최근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비키의 기상캐스터 데뷔는 4월 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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