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의 대표적인 주거용 바닥재 ‘한화 소리지움’은 세련된 디자인에 친환경성까지 겸비한 고기능성 차음바닥재다.
한화 소리지움은 구조주파수 500Hz이상 경량 충격음대(일반 아파트 층간의 생활소음)에서 일반 바닥재에 비해 탁월한 소음차단 효과를 발휘해 층간소음을 줄여준다. 2005년부터 주택성능표시제도 시행으로 층간 바닥충격음 기준이 엄격진 탓에 이 바닥재의 중요성도 커졌다.
실제로 일반 콘크리트 구조에서의 층간소음이 74dB인데 반해 소리지움을 시공한 바닥은 56dB를 나타내 18dB의 감쇠 효과가 있다. 한화L&C측은 이 바닥재가 소음에 민감한 주택 및 공공시설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이 바닥재는 기준 높이에서 Steel ball을 100회 낙하시켜 발생하는 소음 테스트에서도 일반 마루바닥재 대비 20% 이상의 감쇠 효과가 증명됐다.
더불어 이 바닥재는 UV코팅 및 저발포 시트 처리로 반복적인 눌림, 마찰에 따른 마모 등에 비교적 강한 내구성을 갖고 있다. 고탄성 하이브리드 쿠션층으로 충격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보행감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표면 청소가 용이해 위생 관리도 수월하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인증(환경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 은나노 항균처리로 유해미생물에 대해서도 탁월한 향균력을 보유했다.
한화L&C는 아이를 위한 감성적 디자인 패턴을 비롯 8종의 신제품을 4월달에 선 보일 예정이다.
한화L&C 관계자는 “아이들 정서를 고려한 감성적 디자인 패턴을 신규로 개발하여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어린이방용 바닥재 시장에서도 경쟁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