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바 최정원, 우아하면서도 섹시하게 무대장악

입력 2013-03-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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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우아하면서도 섹시하게 무대를 장악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 행사에서 인순이, 안숙선, 나윤선과 함께 ‘아리랑 판타지’ 무대를 꾸민 최정원은 뮤지컬 ‘시카고’, ‘맘마미아’ 등을 통해 실력을 입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디바’로 뮤지컬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최근 최정원은 밝은 드라마를 담고 있는 시놉시스에 반해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을 선택, 주인공 요셉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해설자로 열연 중이다.

평소 웃음이 많고 에너지가 넘치는 그녀는 약 1년간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를 진행했을 정도로 아이들을 좋아한다고. 공연을 함께 이어가고 있는 이정용의 아들, 믿음-마음 형제와 어린이 합창단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막은 ‘포티파’와 2막은 ‘파라오’와 잘 어울리는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최정원의 의상이 매회 화제가 되고 있다. 무대를 본 관객들은 ‘역시 뮤지컬 여제’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는 송창의, 조성모, 정동하, 임시완이 ‘요셉’역으로, 김선경과 리사가 최정원과 함께 ‘해설자’로 등장해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가 공동 작업한 전설적인 작품,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4월 11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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