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K리그 유소년 발전 프로그램 3년째 후원

입력 2013-03-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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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유소년 발전 프로그램을 단독 후원해 오고 있는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올해도 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공식 후원자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SC은행은 시각장애 혹은 다문화가정 유소년들을 위한 축구 클리닉과 축구 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또 SC그룹이 공식 후원하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리버풀FC와 연계해 국내 유소년 코치들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중이며 K리그 유소년 축구장학금 적립 프로그램, K리그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K리그와 서울대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유소년 신체활동 프로그램 기지개를 후원, 유소년들이 축구뿐 아니라 모든 스포츠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K리그는 지난해 500개 초등학교에 기지개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2000여명을 대상으로 상시 클리닉을 열었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SC은행장은 “장기간에 걸쳐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해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K리그 유소년 발전 프로그램 단독 후원을 통해 이런 신념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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