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가족’ 공동제작자 샘 사이먼 암투병 중

입력 2013-03-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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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사이먼, 출처: 블로그스팟

미국 유명 코미디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가족’의 공동 제작자인 샘 사이먼(57)이 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이먼은 심슨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창작했으며 맷 그레이닝·제임스 L.브룩스와 함께 심슨가족을 제작했다.

사이먼은 지난해 의사로부터 결장암 판정을 받았으며 다른 주요 장기에까지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먼은 “2년 전부터 상태가 안좋다고 느꼈고 TV 토크쇼를 보고 자가 진단을 내렸다”면서 “우울증을 겪었으며 테스토스테론(대표적인 남성호르몬) 수치를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결장암 초기인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간을 비롯해 신장·복부결합조직·림프계까지 퍼졌고 뇌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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