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모르는 세종시… 중소형 아파트 ‘빅3’ 주목

입력 2013-03-2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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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S클래스 프라디움’·‘한양수자인 에듀센텀’ 등 분양 임박

전국적으로 분양시장 침체와 양극화가 심화된 가운데, 유독 세종시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세종시에서 신규분양된 45개 단지 중 37개 사업장이 순위내 마감을 기록, 무려 82.2%가 순위내 청약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예정된 신규 물량 역시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청약 경쟁으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상반기 공급예정 물량 중 주목할 만한 단지는 5년임대로 공급되는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과 일반분양되는 ‘한양수자인 에듀센텀’, ‘세종 골드클래스’ 등이다. 3곳 모두 실수요층이 두텁고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수요자들의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중흥종합건설은 이달 29일, 세종시 1-1생활권 M11블록과 M12블록에 들어서는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5년 임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59·84㎡ 총 1459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입주민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내 수영장(25m, 4라인)과 실내 체육관, 대단지 커뮤니티타운, 전가구 4베이 구성, 펜트리(일부가구 제외)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2년 6개월 이후 합리적인 확정분양가 조건으로 분양전환 되는 주택이다.

한양은 오는 4월 세종시 1-2생활권 M4블록에서 ‘한양수자인 에듀센텀’을 신규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71·84㎡ 총 818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신재생·친환경 그린에너시 도시 특색에 최적화된 에너지(태양광, 로이 복층유리 등) 특화시스템이 도입됐다. 또한 단지 동쪽에 제천, 서쪽은 3층 이하의 블록형 단독주택용지가 위치해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했고 최첨단 교육시설이 마련된 ‘스마트스쿨’ 환경도 갖춰 자녀를 안심하고 교육시킬 수 있다.

5월에는 세종시 1-1생활권 L3블록에서 광주지역 대표 건설사 골드클래스가 ‘세종시 골드클래스’를 신규 분양할 예정이다. 총 508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로 구성됐으며 4베이(일부가구 제외)와 남향위주로 설계됐다. 또 인근에 초·중교 등 교육시설과 상업 및 근린공원이 조성돼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세종시 1-2생활권에 위치한 국제고등학교가 가까운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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