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나 학교, 성폭력 피해자와 성매매 여성 등을 2차 범죄 피해로부터 보호하는 ‘범죄피해자 긴급지원쉼터’가 문을 열었다.
20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긴급지원센터에는 여경 5명이 24시간 근무하며, 경찰은 쉼터에 머무르는 여성 등을 상담 후 보호시설로 인계하거나 여성긴급전화의 전문상담사와 연결해준다. 또 필요에 따라 여경이 직접 현장에 나가 상담할 계획이다.
경찰은 긴급지원쉼터를 시범 운영한 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