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승진간부,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 참여

입력 2013-03-2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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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실장·부장급 승진간부 30여명이 서울 답십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사랑의 밥퍼` 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앞서 지난 15일 실장급 36명, 부장급 95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한 바 있으며 이들 중 서울본사 근무자 3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수원이 승진자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인사에서 부장급으로 승진한 최용진 차장은 “스스로 변해야 생존할 수 있고, 변화하는 한수원 구현에 이바지 할 수 있다”면서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낮은 자세로 국민 곁으로 다가감은 물론 원전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함으로써 국민신뢰 회복에 기여하는 중간간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앞으로 승진자 대상 봉사활동을 정례화 할 계획이다. 노사 대표 및 고위 간부가 솔선수범하는 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구축한다는 차원이다.

한편 한수원의 이번 승진인사는 객관성 도모를 위해 대학교수, 컨설턴트,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단에 20% 이상 배치했고 승진대상자 전원의 업무실적 및 역량을 계량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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