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손가락 욕-사과 샤이니,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서 설욕의 무대

입력 2013-03-2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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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온유의 손가락 욕으로 잡음을 일으켰던 샤이니가 완벽한 설욕의 무대를 선 보였다.

샤이니는 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KBS2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에서 ‘드림걸’과 ‘아름다워’ 두 곡을 열정적으로 소화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앞서 샤이니 멤버 온유는 MBC 라디오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해 손가락 욕을 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온라인상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온유의 얼굴이 직접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손가락 욕을 하는 사람의 옷소매와 액세서리가 온유가 착용한 것과 같아 네티즌으로부터 욕을 한 당사자로 지목됐다.

상황이 커지자 샤이니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온유가 자신의 행동에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약속했다. 방송 시작 전 멤버끼리 장난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틀 동안의 손가락 욕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한 샤이니의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녹화 방송이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실수는 할 수도 있으니 앞으로도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기 바란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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