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국민행복기금, 현장방문 등 실무 챙겨달라”

입력 2013-03-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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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민행복기금 신청자 접수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무적 사항들을 꼼꼼하게 챙길 것을 당부했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19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취임사에서 언급했던 국민행복기금 등 핵심 추진과제의 철저한 이행을 부탁했다.

최 원장은 “금감원 관련 국정과제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가지고 업무처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민행복기금의 설립·운영 등 7가지 핵심 추진과제에 대한 각 부서별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철저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원장은 서민금융 상담과 중소기업 상담서비스 등에 대한 실효성 제고도 요청했다. 그는 “올해 금융위와 금감원을 비롯해 금융회사 주관으로 중소기업, 서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상담, 교육행사들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형식적인 중복·과다 행사 등으로 인해 오히려 현장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행사들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평가를 통해 수요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건의내용에 대해서는 감독·검사업무에 반영하는 등 반드시 피드백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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