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포스터 교체...이순신 장군 비하논란 100원짜리 전면교체

입력 2013-03-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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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이순신 장군 비하 논란이 불거졌던,'최고다 이순신’ 포스터가 결국 교체됐다.

KBS2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 제작진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기에 제작했던 포스터를 변경했다”며 “시청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좋은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고다 이순신’ 포스터 교체는 현재 순항 중인 시청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논란을 최소화시키겠다는 제작진의 의중이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기존 ‘최고다 이순신’ 포스터에서 출연진들이 밟고 서있었던 100원짜리 동전은 금색 단상으로 교체된 것.

앞서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신준호(조정석)는 이순신(아이유)에게 “백 원짜리, 이순신이 백 원짜리지 천 원짜리냐”라고 말했으며, 회사면접에 지원한 이순신은 면접관으로 부터 이름을 지적당하며 “독도나 지켜라”는 말을 들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0원짜리 이순신 장군이 얼마나 훌륭히 나라를 지켰는데..100억으로도 모자르다" "논란이 더이상 불거지지 않게 포스터 교체 잘한듯"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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