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땡큐’ 출연 확정…프리랜서 선언 25일 만

입력 2013-03-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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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전 MBC 아나운서 오상진이 SBS ‘땡큐’ 출연을 확정했다.

오상진은 17일 오후 소속사 프레인 TPC를 통해 “‘땡큐’ 출연 제의를 받은 후 긍정적으로 검토하던 중 제작진과 논의 끝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출연 확정 직후 오상진은 촬영을 위해 모처로 떠났다. 18일 오전 촬영 장소로 떠난 그는 “이번 여행이 그간의 복잡했던 심경을 정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바람과 함께 인생 선배들로부터 좋은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06년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한 오상진은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떠올라다. 지난해 노조 파업 참가 이후 방송 복귀에 어려움을 겪던 중 지난달 22일 MBC에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배우 류승룡 등이 소속된 프레인 TPC와 전속 계약을 맺어 향후 활동의 청신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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