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기청 장관급 격상 불발 아쉬워… 3불 해소 기대”

입력 2013-03-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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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타결에 대해 “새정부가 창조경제를 이끌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청 장관급 부처 격상 불발이 아쉽지만, 권한이 강화된 만큼 기대가 크다는 입장을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중소기업인과의 간담시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과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기구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정부조직법 개편과정에서 중소기업청을 장관급 부처로 격상하거나 중소기업청의 기능을 대폭강화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중기청은 한층 강화될 권한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계가 요구해 온 ‘경제 3불(거래 불공정·시장 불균형·제도 불합리)’문제 해소를 비롯,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거래시스템 구축, 성장단계별 맞춤형 정책 등을 적극 추진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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