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선 총기사고 발생, 육군 1명 사망…군 당국 "사고 경위 조사 중"

입력 2013-03-17 20:3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강원도 철원 최전방 부대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병사가 총기사고로 숨져 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17일 오후 2시경 철원군에 위치한 중부전선 육군 모 부대에서 김모(21) 일병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김 일병은 이날 경계근무에 투입돼 근무 중, 동료 병사에게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잠시 자리를 비웠다.

군 당국은 "갑자기 총소리가 나 동료 병사가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김 일병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부대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