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알뜰폰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3-03-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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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알뜰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마트는 알뜰폰 2nd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지난달 27일부터 잠실점, 구로점 등 서울 일부 점포에서 선보인 이 제품은 이달 말까지 전국 6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프리피아와 SK텔링크가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8만4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작고 가벼우면서도 라디오, MP3, 블루투스, 카메라 등의 기능을 갖췄다.

특히 국내 알뜰폰 가운데 유일하게 듀얼 유심(USIM) 기능을 탑재해 해외에서 현지 유심칩을 동시에 장착하면 한국과 현지 번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자체 선불요금제 이용시 음성 통화료가 초당 1.64원에서 3.64원으로 기존 이동통신보다 최대 32% 가량 저렴하다. 1년간 무상 AS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보현 롯데마트 정보통신가전팀장은 “향후 판매 동향에 따라 품목수와 취급점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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