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세계선수권 우승 “13명의 심판과 싸워 이겼다”

입력 2013-03-17 12:09수정 2013-03-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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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연아가 돌아왔다.

김연아는 17일 오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2013 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총점은 218.31으로 2위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ㆍ197.89)보다 20점이상 앞서는 점수다. 전 세계는 ‘피겨여왕’의 귀환에 환호하고 있다. 특히 13명의 심판과 싸워 이겼다는 반응이다.

김연아는 15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석연치 않은 점수를 받아 심판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따라서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편파적인 점수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김연아는 심판은 문제가 아니었다.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피겨여왕’이라는 것을 입증시켜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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