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형 불후의 명곡 1위, 다크호스의 등장

입력 2013-03-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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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형이 처음 출연한 ‘불후의 명곡’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지형은 지난 16일 KBS 2TV ‘전설을 노래하다 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의 명곡2’) 28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천재 가수 故장덕 특집에 출연해 ‘예정된 시간을 위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통기타를 매고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이지형은 무대 초반부에는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곡 절정부에서는 원곡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기림박수를 받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형은 “그동안 음악을 하면서 동료들은 승승장구 하는데 나만 여전히 늦게 가고 있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불후2'에서는 이지형을 비롯해 왁스, 나르샤, 승호 & 미르, 김다현, 노브레인이 출연해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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