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레미제라블’ 금메달 사냥 준비 완료

입력 2013-03-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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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피겨 여제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 드레스 리허설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클린 연기를 펼쳐 다시 한번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예고했다.

김연아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드레스 리허설에서 클린연기를 펼쳤다.

쇼트프로그램에서 69.97(기술점수 36.79점, 예술점수 33.18점)로 1위를 차지한 김연아는 쇼트 순위 상위 1~6명이 배치된 마지막 4조에서 최종 연기자로 나서게 된다.

김연아는 실전 의상을 입고 펼친 마지막 드레스 리허설에서 첫 번째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무리없이 완성했다. 김연아는 스텝 시퀀스와 스핀 과제는 생략하고 점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스핀과 스텝을 맞춰보면서 37분의 리허설을 끝낸 김연아는 여유있게 빙상장을 나섰다.

김연아는 이날 오전 11시46분부터 프리스케이팅 최종 연기자로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피며 아사다는 오전 11시30분부터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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