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재 사망 소식에 영화게가 충격에 빠졌다.
15일 영화배우 이응재가 지병인 뇌출혈을 이기지 못하고 향년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故 이응재는 영화 ‘생산적 활동’, ‘동백꽃’, ‘짐승’, ‘엄마에게’, ‘똥파리’ 등에 출연하며 선 굵은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다. 지난해 말까지 장편극영화 ‘춘하추동 로맨스’를 준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중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인들과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끝없는 애도의 메시지를 남기며 침통한 심정을 전하고 있다.
한편 故 이응재의 빈소는 경기도 안양장례식장 5호실이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7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