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달러매수로 환율 1110 원대 상승

입력 2013-03-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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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에 환율이 소폭 상승하며 1110 원대로 올라섰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1.30원 오른 1110.30 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 마감가와 같은 1109.00 원에 개장한 뒤 오전 장중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로 상승 반전했다.

오후 들어서는 외국인이 증권시장에서 580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데 따른 역송금 수요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공방을 벌이면서 전일 종가 부근에서 소폭 등락을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북한 리스크와 원화 약세 영향으로 역외 시장 참가자들이 달러화 강세에 베팅하면서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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