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내숭 1위? “평소에는 아니지만…”

입력 2013-03-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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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내숭 1위가 화제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은 미혼여성 1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싱글녀들의 맞선 내숭'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1.3%는 '소개팅이나 맞선 자리에서 내숭을 떨어 본 적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가장 많이 답한 내숭 1위는 '평소 식사량보다 적게 먹는 것‘(50.8%)이었다. 다음으로는 '시시한 농담이나 유머에 웃어주기’(17.4%), '조신하고 여성스럽게 행동하기‘(14.5%), '연애 경험을 줄여서 말하기’(8.7%) 순이었다.

장미화 닥스클럽 상담팀장은 "여성들의 적당한 내숭은 남자들의 매너만큼이나 분위기를 맞추고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윤활유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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