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주가가 지난 14일 오후 9시 여수 산단 소재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공장 폭발 사고 소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4분 현재 대림산업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500원(0.55) 하락한 9만200원을 기록중이다.
폭발사고가 난 고밀도 폴리에틸렌 공장은 1989년 준공, 대형 드럼용 제품과 파이프, 전선, 호스, 로프 등 압출성형품에 사용되는합성수지를 생산하고 있다. 7만2447.5㎡ 규모로 18개동의 공장이 들어서 있으며 연간 27만t을 생산해 연간 4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이 사고로 인해 근로자 7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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