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면↑·커피↓

입력 2013-03-15 07:4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면 설탕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한 반면 커피와 코코아 가격은 하락했다.

3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6시36분 현재 전일보다 2.57% 뛴 파운드당 90.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산 면화 수요가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세계 최대 면화 수출굴인 미국의 지난해 8월1일부터 3월7일까지 면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677만베일을 기록했다고 미국 농무부는 이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올해 면화 재배 면적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크리스토퍼 맥고웬 뉴에지그룹 트레이더는 “면화 수출 증가에 힘입어 투자세가 유입됐다”면서 “투자자들은 면화 수요가 강하게 남아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설탕과 오렌지주스 가격도 올랐다.

4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0.32% 상승한 파운드당 18.86센트를, 3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0.29% 오른 t당 137.80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커피와 코코아 가격은 내렸다.

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0.18% 떨어진 파운드당 139.80달러에, 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0.84% 하락한 t당 2129.0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