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쇼트프로그램 69.67 기록…현재1위

입력 2013-03-15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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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연아 선수가 '뱀파이어의 키스'로 2년 만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김연아는 14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 치러진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9.97점을 기록했다.

자신의 최고 점수이자 세계 신기록인 78.50점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모든 연기를 실수없이 훌륭하게 소화했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깨끗하게 마무리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점프 과정에서 안쪽 엣지를 사용한 것은 감점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연아는 35명의 선수 중 14번째로 출전했으며 15번째 선수까지 경기를 마친 현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겸연아의 경쟁자인 아사다 마오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15일 4시28분께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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