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이다해가 장혁과 재회한 후 눈물 흘렸다.
14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는 수연(이다해)이 유건(장혁)과 재회한 후 변한 장혁의 모습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날 수연은 밀항을 위해 대기하던 아이리스의 아지트에서 유건을 만나게 됐다. 하지만 기억을 잃은 유건은 수연을 못 알아보고 수연에게 총을 쐈다.
병원에 실려온 수연은 현우(윤두준)가 유건에 대해 묻자 "날 알아보지 못했어. 날 보는 눈빛이 전혀 모르는 사람 보듯 낯설었어"라고 말했다.
현우는 "그래도 널 쏜 건 변함없어. 다시 마주치게 된다면 그 땐 내가 먼저 쏠 거야"라는 말을 하고 병실을 나섰다.
수연은 자신을 알아 보지 못하는 유건의 모습에 가슴아파 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