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공무원' 주원, 최강희에게 비밀번호 알려달라…사랑싸움으로 번져

입력 2013-03-14 22:52수정 2013-03-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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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 최강희의 비밀번호를 알고 싶어하다 다퉜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오현종)에서 한길로(주원)는 자주 울리는 김서원(최강희)의 휴대전화 문자를 궁금해했다.

김서원이 "안 가르쳐주면 비밀번호도 풀 기세다?"며 기분상해하자 길로는 "내 비밀번호는 007빵이다"며 먼저 공개했다. 하지만 서원은 "알려주고 싶지 않다. 휴대전화 비밀번호까지 왜 알려고 하느냐"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한길로는 "잘 들어. 등산을 갔는데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구조요청을 해야되잖아? 그걸 알아야 112에 전화를 해서 구조요청을 할꺼 아니냐."

김서원도 이에 맞서 "그거 몰라도 긴급통화된다"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자. 관심은 좋은데 집착은 싫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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