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중기금, 용인에 기술평가센터 개점

입력 2013-03-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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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기술혁신형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용인기술평가센터를 개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정국 기보 이사장과 김학규 용인시장, 조용찬 기업은행 부행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인이 참석했다. 용인시는 약 1700여개의 제조업체와 5만3000여명의 종사자가 존재하는 경기 남부권의 핵심도시이자 미래성장의 거점지역으로 전자·통신·영상·컴퓨터 등 IT분야의 업체가 가장 많다. 또 조립금속·기계업종 등 다양한 중소기업이 소재하고 있어 기술혁신형 기업 전담지원 기관인 기보의 보다 많은 역할이 필요한 지역이다.

기보는 용인기술평가센터 개점으로 그동안 기보의 기술평가와 보증지원을 받기 위해 인근 지역 영업점을 이용해 왔던 지역 중소 기업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병덕 지점장은 “용인은 향후 기술평가와 보증 수요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으로 이런 흐름에 발맞춰 기술평가센터를 개점하게 됐다”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기업중심,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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