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코스피, 개인 VS 외인·기관 매매공방…낙폭 축소

입력 2013-03-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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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기준금리 동결 실망감에 1980선으로 주저 앉은 이후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하며 1990선 다가섰다. 14일 코스피는 2000선을 상회하며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1990선으로 하락한 이후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낙폭을 키우며 1980선으로 떨어졌다. 또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 매도 물량도 지속적으로 출회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다만 오후 들어 개인이 매수물량을 확대하며 기관과 외인에 맞서 매매공방을 벌이며 낙폭을 만회, 1990선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16포인트(0.46%) 하락한 1990.57을 기록중이다.

개인은 3302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는 반면에 외인과 기관은 각각 1810억원, 1532억원 가량을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02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 주가는 종이목재, 의약품, 기계,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4개를 포함해 378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2개를 포함해 42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6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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