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지난달 전세자금보증 1조2255억원 이용

입력 2013-03-13 14:1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1조2255억원, 공급건수는 3만1636건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1조284억원에서 1조225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2% 증가했고, 공급건수는 2만8522건에서 3만1636건으로 10.9% 늘었다. 이중 신규 공급액은 8167억원에서 7020억원으로 14% 감소했지만 재계약 등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은 2117억원에서 5235억원으로 147.2% 증가했다.

또한 올 1월과 비교할 때 보증공급액은 6945억원에서 1조2255억원으로 76.5% 증가했고, 공급건수는 2만369건에서 3만1636건으로 55.3% 늘었다. 이중 신규 공급액은 4891억원에서 7020억원으로 43.5% 증가했고, 재계약 등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은 2054억원에서 5235억원으로 154.9% 늘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신규 이사수요 증가와 재계약 수요 증가 등으로 보증공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봄철 이사 성수기인 4월까지는 보증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