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소외계층 자립지원 ‘국민행복적금’ 출시

입력 2013-03-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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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사회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최고 연 7.5% 금리를 제공하는 KB국민행복적금을 13일 출시했다.

지난 2011년 11월 출시한 KB국민행복만들기적금의 가입대상과 월 납입한도를 확대한 이 상품은 기초생활수급자(소년소녀가장 포함),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여성,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근로장려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월 최고 50만원 범위 내에서 정액적립식 또는 자유적립식으로 선택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이율 연 4.5%에 정액적립식은 연 3.0%포인트, 자유적립식은 연 2.0%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 최고 연 7.5%의 금리를 적용한다. 사회소외계층일수록 저축기간 중 자금의 필요로 인한 중도해지가 많은 점을 고려해 6개월 이상 경과 후 주택임차(구입), 출산, 입원, 입학 등의 사유로 중도해지할 경우 기본이율인 연 4.5%의 중도해지 이자를 제공하는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도 실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소통하는 사회공헌형 상품”이라며 “KB국민행복적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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