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남자 매니저들이 일하고 싶은 여배우 1위..."이유는..."

입력 2013-03-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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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투데이 DB)
송혜교가 남자 매니저들이 일하고 싶은 여배우 1위에 올라 화제다.

13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송혜교의 선행들이 공개됐다.

기자들에 따르면 송혜교는 평소 언론에 노출이 많지 않은 신비주의 톱스타 중 한 명이지만 사실은 남자 매니저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여배우로 꼽힐 정도. 그 이유는 같이 일하는 식구들을 잘 챙기는 최고의 '의리녀'이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전에 드라마를 찍을 때 송혜교는 자신의 매니저가 스태프에게 혼나는 모습을 봤다. 이후 그 상황이 매니저 잘못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자 스태프를 따로 불러 정황을 설명하고 매니저에게 사과를 요청했다. 이에 감동한 매니저는 송혜교 매니저를 그만두고 싶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또다른 기자는 송혜교가 유기견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10년 째 하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한 번은 센터 앞에 쓰레기더미가 쌓여 봉사활동을 못할 지경에 이르자 송혜교가 직접 포크레인까지 불러 쓰레기 더미를 모두 치우고 봉사활동을 마치고 갔다는 것이다.

한 기자는 "송혜교가 자신의 봉사활동을 외부에 알리고 싶어하지 않은 탓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라고 밝혔다.

송혜교에 대한 기자들의 이번 증언은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13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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