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한국에서 처음으로 어패럴 론칭

입력 2013-03-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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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쉬네트 컴퍼니가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을 출시, 골프 의류 시장에 정식 출범한다.

아쿠쉬네트는 12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열린 런칭 행사를 열고 ‘타이틀리스 어패럴’을 본격 출시했다.

소재부터 디자인, 패턴에 이르기까지 투어 선수들의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개발된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플레이 라인, 피트니스 라인, 그리고 갤러리 라인으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하는 플레이 라인은 라운드 시 어떠한 기후조건 속에서도 편안함과 쾌적함을 제공해주는 기능적 소재와 디자인이 채택됐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인 ‘투어핏(Tour Fit)’은 블랙, 화이트, 레드, 실버, 그레이 등 5가지 컬러로 구성된 고기능성 제품라인이다.

피트니스 라인은 아쿠쉬네트의 자산인 TPI(Titleist Performance Institute)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제품들로 골프 피트니스를 할 때 유용한 기능성 소재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다.

갤러리 라인은 라운드 전, 후의 모임뿐 아니라 비즈니스 캐주얼 등 일상복으로도 착용할 수 있도록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2013년 S/S(봄/여름)에는 3개 라인에서 총 36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이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아쿠쉬네트 컴퍼니 윤윤수 회장은 “아시아에서는 골프를 하나의 문화로 인식한다. 아시아 시장에서 특히 타이틀리시트 어패럴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으며, 이를 적극 반영해 한국과 중국, 일본에 가장 먼저 출시하게 됐다.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욱순과 박상현, 김병준, 심현화, 정연주, 안송이, 정지호, 박준원 등 8명의 프로골퍼가 올해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을 입고 투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아쿠쉬네트 컴퍼니는 어패럴 런칭과 함께 골프볼, 클럽, 액세서리까지 모든 용품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스토어’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미 지난달에 롯데백화점 잠실점, 중동점, 부산 동래점, 그리고 일산에서 브랜드 스토어를 선보였고, 올해 전국에 총 25곳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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