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들 자랑 “독서광 민국이 혼내도 손에서 책 안놔”

입력 2013-03-12 15:58

(사진=MBC에브리원/MBC 방송 캡쳐)

방송인 김성주가 아들 자랑에 여념이 없다.

12일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 녹화에는 미녀 변호사 임윤선이 출연해 '다르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MC 김성주는 "최근 소득이 늘어도 책을 사지 않는다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유명세를 탄 아들 민국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김성주는 "민국이는 책을 정말 많이 읽는다. 밥 먹을 때도 옷 입을 때 조차도 책을 읽어 혼낸 적이 있다"며 "혼나도 절대 책을 놓지 않더라"고 밝혔다.

이어 김성주는 "그래도 민국이가 책 읽는 모습을 보면 정말 흐뭇하다"며 "아들 책 사는 데에는 돈을 아끼지 않고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임윤선도 민국의 팬임을 자처해 김성주를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아들 민국 군은 현재 MBC ‘아빠, 어디가?’에 아버지 김성주와 동반 출연하며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싹싹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