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아역 박형식, 이진욱과 싱크로율 100%

입력 2013-03-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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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의 주인공 이진욱과 아역 박형식이 닮은 꼴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이진욱의 20년 전 모습을 연기하게 된 박형식의 옆모습과 정면 얼굴이 이진욱과 꼭 닮은 모습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에서는 ‘나인’에서 동일한 인물의 과거와 현재를 연기하고 있는 이진욱과 박형식의 닮은꼴 외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두 사람의 날렵한 턱선과 깊이 있는 눈매, 흰 피부가 눈에 띄게 닮은 것. 박형식은 ‘나인’ 제작발표회에서 “잘생긴 이진욱 선배의 아역을 연기하게 돼 영광이다. 선배와 눈썹이 제일 비슷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나인’에서 주인공 박선우 역을 맡은 이진욱은 뛰어난 비주얼과 빠른 판단력을 갖춘 앵커로 젊은 나이에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38세의 나이에 뇌종양이라는 판단을 받은 주인공을 맡았다. 형의 유품 중 발견된 신비의 향을 통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9번의 기회를 얻게 되면서 가족과 자신을 살리기 위한 시간여행을 시작한다.

박형식은 이진욱의 20년 전 모습을 연기한다. 유복한 가정에서 사랑 받고 자란 어린 시절의 박선우는 친구도 많고 공부도 잘하는 엄친아. 박형식은 18세의 박선우를 표현하기 위해 단정한 교복과 일명 떡볶이 코트로 92년도 고등학생 모습을 완벽 재현했다. 미래에서 시간여행을 온 이진욱을 만나는 판타지를 겪으면서 혼란스럽지만 차분하게 사건 해결에 긴밀한 도움을 주는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20부작 월화드라마 ‘나인’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신비의 향을 손에 얻은 남주인공 이진욱(박선우 역)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가는 설정의 판타지 멜로드라마. 시간여행으로 인해 조윤희(주민영 역)와 이진욱의 러브 라인에 예기치 못한 위기가 닥치게 되면서 애틋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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