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NFC 스마트폰으로 출입이 가능한 모바일 키 서비스를 게이트맨과 공동으로 개발해 오는 상반기 내 상용화할 예정이다.
KT는 디지털도어록업체인 게이트맨과 손잡고 스마트폰으로 출입이 가능한 근거리무선통신(NFC) 모바일 키서비스를 개발,상반기내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이용, 디지털도어록을 제어하는 것으로, 스웨덴 도어 오프닝 솔루션 전문기업인 아시아블로이의 출입통제 기술을 적용했다.
모바일키 서비스는 유심(USIM)칩 내 사용자정보 저장매체를 도어록을 열 수 있는 키로 사용한 개념으로, 암호화 기술과 상호인증 등의 보안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 KT측은 모바일키는 호텔, 자동차 분야에 활용가능하며,이달 중 KT 올레스퀘어에 설치,일반인에 시범적으로 시범 적용된다.
KT측은 가족, 방문자 등 출입자에 따라 맞춤형 키를 제공함으로써 일반 주택의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고 따로 열쇠를 만들거나 비밀번호를 알려줘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 스마트금융담당 이황균 상무는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키 서비스 등 다양한 NFC 기능을 활용,더욱 편리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