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근황...'대리천사' 출연 "요즘 자제하고 살고 있다"

입력 2013-03-12 09:53

(사진=MBC 방송캡쳐)

은지원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은지원은 11일 방송된 MBC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에 출연했다. 이혼 후 첫 예능 방송 출연이다.

이날 방송에서 MC 탁재훈은 은지원에 “요즘 하고 싶은 말 중에 못한 말이 많냐”고 물었다. 이에 은지원은 “평소 할 말을 잘하고 살았는데 요즘은 좀 자제하고 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탁재훈은 “우리 프로그램을 선택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는 '토크클럽 배우들' 후속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윤도현과 구하라, 은지원, 탁재훈이 MC를 맡아 게스트가 일반인들으로부터 사연을 받아 의뢰인의 마음을 대신 전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씨스타 효린과 씨엔블루 정용화가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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