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화장품 매장, 5년 만에 대대적 개편

입력 2013-03-12 08:4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화장품 매장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12일 리뉴얼 오픈한다.

2008년 리뉴얼 이후 5년만인 새롭게 오픈하는 것이다. 5개의 브랜드를 새로 입점시키고 기존 샤넬 매장을 메이크업 스튜디오로 확대 개편했다. 총 50여개 브랜드를 갖췄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로는 입생로랑, 메이크업포에버, OPI, 숨, 라프레리 등이다.

입생로랑, 메이크업포에버, OPI 등 색조 전문 브랜드를 새로 오픈하고 기존 맥, 바비브라운 등의 색조 전문 브랜드도 매장을 확대하는 등 색조 라인을 강화했다.

색조 브랜드들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상주시켜 상시 메이크업 시연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확대해갈 방침이다.

색조 브랜드를 강화한 것에 대해 백화점 측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윤은혜, 소이현의 나스 립스틱, 소녀시대 윤아의 강남핑크 립스틱 등 색조 브랜드는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능성을 강조한 기초 브랜드도 강화했다.

발효 제품으로 유명한 숨, 캐비어 아이크림으로 유명한 라프레리, 키엘과 록시땅 등 친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들의 매장을 확대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뷰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당일 20만원이상 구매 시 5% 상품권 증정, 50만원이상 구매 시 신세계 강남점 1년 무료 주차권, 각 브랜드별 화장품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심한성 신세계백화점 화장품 바이어 과장은 “신세계 강남점은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고객들이 많이 찾아 이에 걸 맞는 색조 전문 브랜드를 대거 강화”했다며 “지난 해 오픈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를 포함 총 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국내 최고 수준의 풀라인 매장을 소개해 국내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