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시청률이 소폭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10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은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이하 동일) 20.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2.5%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효동(정보석)의 맞선에 화가 난 춘희(전인화)가 이별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효동은 화해의 꽃다발을 준비해 춘희의 가게를 찾았지만 춘희의 가게 문에는 ‘세놉니다’는 벽보가 붙어있었다. 이에 효동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효동과 춘희의 연애를 반대하는 효동의 장모 끝순(정혜선)으로 인해 시작된 사랑싸움,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동시간 방송된 SBS '돈의 화신'은 15.1%, KBS '대왕의 꿈' 13.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