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 모자 상봉… 염정아-박용우 재결합할까?

입력 2013-03-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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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의 이혜숙 박용우 모자가 드디어 상봉한다.

9일 '내 사랑 나비부인'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실비아 최(이혜숙)와 이우재(박용우)가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남나비(염정아)의 구두 매장 새 주인이 된 실비아 최는 일주일 안에 매장을 빼라고 남나비에 통보했다. 이에 실비아 최의 집앞까지 따라간 남나빈은 병 때문에 주저 앉은 실비아 최를 발견했다. 실비아 최는 "안 돼 버텨야 돼. 이제 곧 철이를 만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이우재의 어린 시절 이름을 불렀다. 남나비는 이를 듣고 두 사람이 모자지간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남나비는 실비아 최에게 "예전 살던 집으로 가면 아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우재에게는 "엄마가 당신을 만나러 갈 거다"라며 두 사람이 만날 수 있게 만들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모자 상봉을 계기로 남나비와 이우재가 재결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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