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 '끝과 시작' 예고편 캡처)
영화 ‘끝과 시작’이 파격적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끝과 시작(감독 민규동)의 제작사는 황정민·엄정화·김효진이 등장하는 본 예고편을 온라인에 10일 공개했다.
이 예고편은 “결국 날 이렇게 만드는 것이 그게 니 목표였니?”라는 정하(엄정화 분)의 격앙된 목소리로 시작됐다.
이어진 “견딜 수가 없었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일상이…그 때 그 여자가 나한테 온거야”라는 재인(황정민 분)의 내레이션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밖에 질주하는 차안에서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는 재인과 나루(김효진 분)의 아찔한 정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이 영화는 오는 4월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