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닷컴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각종 인터넷 배너 광고가 놓여 있다.(사진=박시후닷컴 홈페이지)
'박시후닷컴'이 등장한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도 뜨겁다.
네티즌은 '박시후닷컴'의 진정성에 의문을 품고 있다. 이 사이트를 통해 광고로 이익을 얻으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한 네티즌들은 "연예인에 대한 사회적 이슈만 터지면 무슨 사이트가 생기곤 하는 데, 광고를 받는다면서 광고 문의하라는 배너를 띄운다. 결국 광고비 받아내려고 만든 사이트에 불과하다. 박시후를 좋아하진 않지만, 박시후닷컴 역시 진실규명보다는 광고비 벌려고 만든 사이트" 등의 글을 올리며 '박시후닷컴'의 진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 박시후닷컴 홈페이지에는 몇몇 인터넷 배너 광고가 도배되어 있어 그 진정성이 의심받고 있다.
음담패설로 얼룩져가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네티즌들의 토론을 위해 개설된 일부 채팅방에는 일부 네티즌들의 음담패설로 가득하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유명인들의 이름을 언급한 음담패설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제2의 타진요가 되지 않기를" "루머방지가 아니라 논란확산의 진원지 우려" "몇 달 전 우리를 보는 거 같아. 물론 사건의 크기는 다르지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