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만한 공연] 연극 ‘푸른배 이야기’ 외

입력 2013-03-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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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푸른배 이야기’

2013년 국립극단 봄마당 축제 두 번째 공연 정의신 연출의 ‘푸른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야키니쿠 드래곤’, ‘나에게 불의 전차를’에서 소외된 사람들, 경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묵직한 감동을 주었다고 평가받았다. 잊혀진 아련한 기억 속 마을 사람들을 무대로 불러내어 이전과는 또 다른 무대언어로 한국 관객들을 찾는다.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용산 국립극단소극장판에서 개막한다.

◇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사랑이 두려운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타임머신을 타고 간 과거에서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소재의 이야기다. 괴짜 프로페서V는 배우 송용진이, 순수한 프로페서V에는 배우 허규, 고독한 프로페서V 역에는 임병근이 열연한다. 9일부터 5월 26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마법에 빠져 낮에는 백조, 밤에는 다시 사람이 되는 공주와 그녀에게 매혹된 왕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00년이 넘게 사랑받아온 클래식 발레의 최고봉 ‘백조의 호수’가 화사한 새봄과 함께 관객을 찾는다.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서초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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