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강남·송도 ‘Big 3’ 오피스텔 분양

입력 2013-03-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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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8일 최근 오피스텔의 과잉공급 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상암, 강남, 송도 일부 지역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송도에서는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5·7공구 M1블록에서 ‘송도 캠퍼스타운 오피스텔’을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4층~지상47층 2개동, 전용면적 26~34㎡, 총 1835실로 구성돼 있으며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중 최대 규모다.

한화건설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6월경 ‘상암2차 오벨리스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3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서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33층 3개동이며 전용 23~27㎡ 549실 규모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8~지상19층 1개동, 전용면적 20~29㎡, 총 728실 규모다.

현대건설은 경기 광교신도시 업무7블록에서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를 분양 중이다. 아파트 평면구조로 설계해 총 559실 중 전용면적 84㎡가 전체 90% 이상을 차지한다.

닥터아파트 안소형 팀장은 “실제 오피스텔 공급이 크게 늘어난 것이 사실이지만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수요 증가가 일어나는 지역이나 기존 인기 지역들은 여전히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개발호재와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꼼꼼히 살펴 본 후 전략적으로 투자에 나서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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