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창렬 "거만 떠는 정형돈에 욱한 적 있다"

입력 2013-03-07 09:43

  •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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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TV연예')
김창렬이 정형돈에게 욱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6일 SBS '한밤의TV연예' 에서는 라디오 DJ 컬투 박소현 김창렬 장기하의 '직구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 날 김태균은 김창렬에게 7년째 DJ를 맡아 온 비결을 물었고 그는 "나도 내가 6개월 정도 하다가 실수 한 번 크게 하고 관두겠거니 했다"면서 스스로도 놀랍다고 고백했다.

또 "가장 위험했던 순간은 정형돈이 거만 캐릭터를 잡고 게스트로 나왔을 때다"면서 "그때 정말 욱해서 방송 도중 (정형돈에게) '똑바로 앉아라'고 말했다"고 털어놔 스튜디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창렬, 정형돈에게 욱한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창렬 파이터 본능을 정형돈이 건드리다니" "정형돈도 캐릭터 확실한데 김창렬 앞에선 안 먹히네" "김창렬 정형돈 이 둘 캐릭터 완전 소중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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