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신선식품 연중 최저가 행사

입력 2013-03-07 11:22

이마트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화를 위해 지난주에 이어 채소와 횡성한우 등 총 500개의 상품을 선보이며 연중 최저가 행사를 진행한다.

딸기, 당근, 양배추, 횡성한우등 주요 신선 상품 16품목을 포함한 총 1630개 품목, 총 1040억원어치 물량을 최대 67% 가격을 낮춰 선보인다.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횡성축협과 직거래를 통해 가격을 낮춘 횡성한우를 연중 최대 물량인 500마리를 준비했다. 등심 기준 삼성·KB·신한카드 구매시 25% 할인된 가격인 100g에 5850원에 판매한다.

호주산 당근은 총 72톤 물량을 국내산 당근대비 67% 저렴한 1980원(3입·봉)에 판매한다.

양배추는 기존가격 대비 40% 저렴한 1980원(통), 브로콜리는 기존가격 대비 40%이상 저렴한 980원(송이)에 준비했다.

제철과일도 준비했다. 한단딸기(900g) 6800원, 제주 한라봉(2kg)을 990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상품 역시 총 28품목의 상품을 품절제로 상품으로 선보인다.

김형석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행사는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채소 등의 신선상품을 중심으로 마련했다”며 “3월 한 달 내내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고객이 많이 구매하는 생필품을 엄선해 물가안정을 위해 최저가 수준으로 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